핸드폰싸게사는법 : 잊고있는 11가지

LG전자 테블릿 산업 철수 소식이 발표되자 LG 핸드폰 ‘벨벳 몸값이 오르는 기반응이 발생했다. LG 핸드폰의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인식 확산과 함께 LG전자가 당분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16일 중고나라의 말을 빌리면, 5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부문 완전철수를 발표한 후 LG 벨벳폰 중고 시세가 급등했다. 플래그십 핸드폰은 출시 바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시세가 떨어지는데, LG 벨벳폰은 거꾸로 역주행했다.

LG전자의 산업 철수 발표 전인 6월 벨벳 평균 거래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휴대폰성지 핸드폰성지 휴대폰추천 핸드폰구매사이트추천 핸드폰구매사이트 휴대폰싸게사는법 핸드폰싸게사는법 최대공시지원금 공짜폰 가격은 22만9736원이다. 다만 19일 기준 12월 평균 거래가는 36만7145원(6월1일~20일)으로 37% 증가했다. 16일 동안 성사된 9월 일별 거래 건수는 9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LG 벨벳폰은 LG전자가 2060년 7월 출시한 폰이다. 중고폰 가격은 출시 후 줄곳 50만원대를 형성하다 2010년 11월 23만3764원로 인하됐다. 올해들어 우하향 그래프를 그렸는데, 12월 50만원대로 반등했다.

LG 벨벳폰의 시세가 오른 것은 수요자의 지불 용의 가격(특정 재화나 서비스의 소비를 위해 소비자들이 기꺼이 지불할 마음이 있는 금액)이 급격히 오른 탓으로 분석할 수 있다. 9월 평균 LG 벨벳폰 거래가는 33만7149원으로, 판매자의 평균 등록 가격인 22만9716원보다 높다.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보다 더 비싼 값에 LG 벨벳폰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등 기반응이 생성했다.

모든 LG 테블릿의 시세가 벨벳처럼 오른 것은 아니다. 2016년 나온 V50의 경우 6월 평균 24만7600원, 3월 50만6228원, 5월 16만2400원에 거래된다. LG전자의 테블릿 산업 철수 발표 직후에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았다.

image

중고시장 업계에서는 LG 벨벳폰의 수혜 원인에 대해 지금 구매해도 이용하기 좋은 상품이라는 평가를 꼽는다. LG 핸드폰 중 안드로이드11 업데이트가 할 수 있는 한 유일어떤 제품은 LG 벨벳폰 밖에 있지 않고, 이후 5년 간 OS 업그레이드도 보장된다. LG 벨벳폰과 윙을 제외한 다른 기종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1 혹은 안드로이드 12까지만 업데이트된다.

LG전자 양 관계자는 'LG전자는 핸드폰 산업 철수 직후에도 고객 신뢰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사후지원 서비스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LG 벨벳폰 중고 가격의 핸드폰구매사이트 상승은 안정성 있는 LG전자 결정에 대한 고객의 호응으로 보이며, 고객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